동의의료원

< 외국인 전담 간호사 채용 > 본원은 지난 6월 美 육군 제18의무사령부와 진료협약을 체결한 후 본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미군 및 그가족 등 외국인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명희(미국명 : Marrie Kim)씨를 외국인 전담간호사로 채용하였습니다. (1층 종합진료상담실 근무) 김명희씨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오클라호마주립대학(Oklahoma University)에서 간호학과를 전공한 이후 20여년간 테네시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병원을 거쳐 오클라호마주의 미육군병원에서 장기간 임상활동을 하였으며 모유수유 전문간호과정, 소아과 전문간호과정, 노인학 등을 수료하였는데 미국에서 사는 동안 언어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들에게 대변인이 되어 봉사해 오면서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고국의 품에서 같은 일을 외국인을 위해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드리고, 보람있는 일을 성심껏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명희씨의 이러한 따뜻한 마음은 본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높은 만족도와 함께 대단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김명희씨의 근무 이후 외국인 고객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