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의료원

과거병력

별 관련은 없어보이지만 정말 어렸을적에 왼팔에 유리에 의해 절상을 입은적이 있고 오른팔은 골절이 되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팔은 조금 수술이 이상하게 되었는지 뼈가 조금 웃자라고 팔을 뻗었을 때 죄우 각도가 조금 씩 다른거 같습니다.

현재증상

제가 2013년 10월 쯤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왼쪽 목이 아파졌습니다.

처음엔 제가 담이 걸린 것이려니 하며 병원을 가지 않았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전혀 낫지 않아 병원을 가보았지만 병원에서는 곧 나을 거라며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으며 지낸지 한참이 지나도 전혀 낫지않고 오히려 어께마저 아파져 어딘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진찰을 받아보았지만 대부분 약을 처방해 주시거나 물리치료를 해주셨습니다. 한군데는 특이하게 근육이완주사로 보이는 주사를 어께에 여러개 주입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안아파지기는 커녕 맛만 없었고, 물리치료는 시원하기는 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그 주사는 100방은 넘게 맞은 것 같은데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병원은 아니지만 활법치료 한다는 곳에 가서 마사지같은걸 한번 받아보았는데 어께는 하나도 안낫고 그대로 아픈데다 아저씨 악력이 쎈지 다른데가 더 아파졌습니다.;;

이렇게 병원을 돌아다니다보니 목은 더 이상 안아프고 왼쪽 어께만 아프게 되었습니다. 아 뭔가 생각난게 있는데 아픈 부위가 위에서 점점 아래로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처음엔 목, 그리고 목과 어께 윗쪽, 그리고 어께 날개죽지부분, 지금은 어께 전체가 아픕니다.

그리고 전에는 조금 걷거나 가방같은걸 들거나 혹은 메거나(무게는 상관없이 아파지고 무거울수록 빨리, 많이 아파집니다.)했을때만 아팠는데 지금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어께가 아파서 잠도 자기 힘듭니다.

가장 최근에 갔던 병원은 다른 병원의 의사선생님께서 별 이상 없는거 같다고 하셨던 엑스레이 사진을 보시며 발이 이상해서 척추가 틀어진 것 같다면서 왼팔을 들고 힘을 주라고 하시며 누르시는데 힘이 안들어가고 내려갔습니다. 오른쪽 팔은 버텨졌구요. 여기서는 발을 교정하고 척추에 뭔 주사를 놓는다고 했습니다. 이 병원은 뭔가 그럴싸해서 다녀보려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극구 만류를 하더라구요. 그 병원 이상하고 돌팔이라고... 제 생각에도 주사가 보험이 적용 안된다고 하는데 보험이 안되는 주사라면 어딘가 하자가 있거나 아직 검증되지 않은거라는 생각도 들고해서 보류중입니다. 게다가 이번달 중순부터 부산에 살기 때문에 그 병원을 다니기는 힘들 것 같구요.

그래서 동의의료원이 부산에서 다닐 대학교의 부속병원이고 좀 괜찮아 보여서 여기에 다녀보려고 합니다. 병원에서 위에 적은 내용을 다 말하기는 힘들 것 같고 해서 먼저 글로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서 이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구요.

요약하자면 아픈 부위가 왼쪽 목-> 왼쪽 목과 왼쪽 어께 -> 왼쪽 어께로 변했고,

아픈것도 움직이면 아픈것에서 좀 걷거나 가방을 조금 메면 아픈걸로 변했다가 지금은 그냥 아프게 되었습니다.

해본 치료는 약, 물리치료, 뭔 주사, 활법치료, 또 다른 척추에 놓는다고 하시는 주사 이렇게 되구요 모두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픈지는 1년 4개월쯤 되었습니다.

저는 대체 무슨 병인걸까요?

그리고 치료를 받으려면 어느과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위에 적은걸 전부 말할 순 없잖아요.

30분 동안 적고 었는데 날려먹어서 다시 적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글이 써지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지금도 아프네요. 잠을 못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