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의료원 - “첨단 3.0T MRI 도입”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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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의료원 - “첨단 3.0T MRI 도입” 동의의료원(병원장 이인길)은 최근 의료원의 제 2호기 MRI로 가장 최신형 장비인 독일 지멘스사의 "3.0T 마그네톰 베리오" 를 도입, 4월 8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검사시간의 획기적인 단축과 다리부터 들어가는 역방향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가 들어가는 구멍(Bore Size)이 70cm로 가장 넓어 몸집이 큰 환자나 폐쇄공포증환자, 소아환자까지도 편안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뇌, 혈관, 심장, 관절 및 척추 질환 등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검사에 더욱 효과적인 장비이며, 전신촬영시스템인 TIM(Total Imaging Matrix) 기술을 적용한 것이 큰 장점으로 2~3시간에 걸쳐 머리, 가슴, 복부 등 부위별 검사를 따로 진행할 필요 없이 30분 이내에 전신검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특수영상기법을 이용하여 간질, 치매 같은 대뇌질환의 해부학적 구조 변화를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종양 및 대사성 질환의 대사물질변화를 측정하여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시행함에 있어 매우 우수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검사로 신체부위로 전이된 암까지 한꺼번에 진단이 가능해 암환자 진단에도 상당히 효과적인 장비이다. 이인길 병원장은 “의료원의 제2호기 MRI 도입으로 기존 1호기만의 운영으로 인한 대기시간의 불편 등을 겪었던 환자분들에게 이제 최신 장비로 보다 빠른 시간에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빠르고 정확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