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료가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다면 어느과로 가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민정*
- 작성일2012-04-02
- 조회수10066
과거병력
무
현재증상
6개월쯤 전부터 왼쪽 허벅지 바깥쪽이 이상합니다. 양쪽 다리를 만져봤을때 느낌이... 왼쪽은 마치 아주 추운날 꽁꽁언 다리를 만지는것 처럼.. 좀.. 남의 다리 같은 느낌??특별히 자극을 주거나 하지 않아도 가끔 근육이 파열되는듯한 통증이 있을때도 있고, 약간 간지러운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좀 이상합니다.
허리가 안좋은 사람은 그럴 수 있다고도 하고, 다리에 근육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던데..
집에서 안하던 스트레칭같은걸 해봐도 별 차도를 못느끼겠고, 허벅지 두께도 왼쪽이 오른쪽 보다 좀 더 두꺼운것 같아요.
저는 출산한지 만 3년 정도 되었구요.
출산전 특별한 병력같은것도 없었습니다.
10년간 사무실에서 근무를 해서 허리건강이 자신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병원을 찾은적은 없었구요.(아무래도 출산 이후에는 뻐근한 감은 많이 있습니다.)
침대가 아닌 딱딱한 온돌바닥에서 잠을 자면 꼬리뼈가 아파서 꼭 한번은 일어나고, 온몸이 쑤시는것 같아 제대로 잘 못자는 것 같습니다.
결혼 전에는 침대생활을 했으나 지금은 온돌생활을 하고 있고.. 그나마 요즘은 살이 찐건지 적응이 된건지.. 꼬리뼈가 아파서 일어나는일은 잘 없지만 온몸이 뻐근해 여러번 깨긴해요.ㅠ
그냥 스트레칭하면서 자세교정같은것만 하면 되는건지... 아님 진단을 받아봐야하는건지 모르겠구요.
진단을 받는다하면.. 신경외과를 가야할지 정형외과로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벅지 신경이 문제라 신경외과에 가야한다는 사람, 허리 문제일수 있으므로 정형외과로 가봐야한다는 사람... 다들 말이 다르네요.
일단 진료과를 선택해야해 정형외과로 문의해봅니다.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