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 헤르니아와 자궁내막증
- 작성자조경*
- 작성일2009-03-26
- 조회수10903
과거병력
2005년 8월: 유산 - 소파수술 후 골반염으로 1주일 입원치료(타 병원)
2006년 6월: 김철 과장님으로 부터 자궁내막증, 자궁 복강 유착수술 받음
(골반내 자궁내막증, 우측난소의 양성낭종, 좌측난소의 황체 낭종)
2006년 7월-12월: 6개월간 치료 / 검사결과 이상없음, CA125 수치 7로 정상.
2009년 2월 27일: 타병원에서 CA125검사 수치 46.2(정상은 24이하) - 괜찮다고 함
현재증상
우측 사타구니에서 아랫배 안쪽으로 뭔가 잡혀져서
산부인과에서 항생제 처방받았으나 작아지지 않아
자궁경부암검사랑 채혈검사(CA125)를 하니 이상이 없어,
2009년 3월 16일, 외과로 옮겨져 진료하니 임파선염이라고 하여 수술하게 되었어요.
조직을 떼내어 보여주시는데 하얗고 딱딱한 게 있더군요.
그런데 3월 23일, 조직검사 결과 임파선염이 아니라,
서혜 헤르니아와 골반 복막의 자궁내막증이라고 하네요.
담당의도 검사결과에 의아해 하고 저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수술 후, 현재 수술 주위의 살들이 좀 단단하고,
오른쪽 대음순에서 항문까지 부어있고
음모가 가렵고 따끔거려요.
오른쪽 허벅지에 멍이 들어 있고, 계속 저려요.
수술 후유증일까요?
다음 달에 불임시술할 건데 성급하게 외과 수술한 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병명이 자궁내막증도 나왔다면 자궁내막 쪽으로 정밀검사를 다시 해야 할까요?
검사 시기가 정해져 있는지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