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과에 문의를 하면 됩니까?
- 작성자박기*
- 작성일2012-02-19
- 조회수10384
과거병력
참고사항으로 어릴 적(6∼7세경) 도자기(소 물통)에 뒤로 주저앉으면서 등허리를 심하게 다쳐 많은 피를 흘리게 되었으나 그 당시 상황에선 특별한 처방약이 없어서 지혈하기에 급급하여 된장과 갑오징어 뼈 등을 찧어 가루를 만들어 약의 대용으로 지혈을 하면서 치료를 하였습니다. 갑오징어뼈 등의 가루가 혈관을 통해 들어가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혈을 한 것 같아 후유증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드는 것 같습니다(현재 등허리부분에 큰 흉터 있음).
그 이후 소변과 양쪽 발바닥(새끼발가락 관절부)에 티눈이 생겨 보행시 심한 통증을 오랫동안 겪었으며 2011년 냉각(1월,右) 및 레이져(12월,左: 이후 오른쪽 다리에 힘이 가해지면 허벅지부위의 근육이 뭉쳐 당기는 듯한 증상이 있습니다.)로 제거를 한 상태입니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하게 되면 달리기, 높이차기 등이 타인보다 잘되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 20대 초반에는 허리디스크(경추 4, 5번)로 인해 척추교정원에서 교정치료를 받았으며, 20대 중반쯤부터 왼쪽턱관절에서 입을 벌린 상태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턱을 젖히거나 음식을 먹기 위해 입을 크게 벌렸다 다물면 ‘뚝’ 하는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현재증상
올해 49세 남자인데 약 5년 전쯤부터 보행시 몸의 균형이 비척거리는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보행시 발끝이 땅바닥에 조금씩 끌리면서 정상적인 보행이 되지 않고 보폭도 좁아지면서 뛰는 것이 되질 않네요. 계단을 내려올 때는 하지에 힘이 없어 균형이 무너지면서 휘청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상체부위는 별다른 이상이 없으나 하지의 힘이 시간이 지날수록 빠지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척추전문병원(09년 1월)에서 종합검진(MRI 및 X-ray촬영 등)을 하였으나 원인을 찾지 못해 대학병원으로 안내를 받아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진료(척수액추출검사. 심전도, 근전도검사 등)를 받았습니다. 뚜렷한 병명은 나오지 않고 하지 강직성마비증상이라 하여 약을 1개월 정도 복용하였으나 특별한 진전이 없는 것 같아 복용을 하질 않게 되었습니다. 2011년 8월부터 근골격계 예방센터와 한의원 등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만 특별한 진전은 없는 것 같네요. 뚜렷한 원인과 병명을 찾지 못하고 여러 경로를 찾던 중 이렇게 상담문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