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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 협심증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0-01-28
  • 조회7256
[협심증]
협심증은 가슴의 중앙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이나 불쾌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증이나 불쾌감은 심장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심근)의 혈액공급이 필요한 양보다 불충분할 때 일어납니다. 이러한 불쾌감은 운동중이나 정서적 불안감이 있을 때 잘 일어나며 이때는 맥박수나 혈압이 상승하여 심근은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협심증의 통증은 대게 수분간 지속되다 안정을 취하면 자연히 소실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답답함, 조이는 느낌, 압박감, 타는 느낌, 쥐어짜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흉골 뒤에서 주로 느껴지며 때로 팔, 목, 턱, 등으로 전이되며 감각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 경색증]
협심증은 심근경색과 다릅니다. 두 경우 모두 심장관상동맥의 혈액공급의 부족과 관련이 있지만 협심증은 심근의 일이 많아질 때 혈액순환이 감소되는 것이고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순간적으로 중단되는 것으로 매우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흉통은 협심증보다 심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일반적으로 협심증은 심근의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하지 않지만 심근경색은 영구적인 심근손상을 초래하여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무엇이 협심증을 일으키나?]
협심증의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증이란 콜레스테롤이 혈관내 벽에 우유찌꺼기 형태로 축적되어 협착이 오거나, 혈전이 형성되어 동맥을 부분 또는 완전폐쇄를 일으킴으로서, 협심증, 심근경색, 급사, 심부전증, 부정맥 등을 일으킵니다. 동맥경화 발생의 가장 중요한 과정은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장애로 인한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이 발생하는 것인데, 여기에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소위 동맥 경화증 위험인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진단을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
심장내과 의사는 환자의 증상만으로도 협심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심증으로 고통 받는데도 신체검진과 심전도에서는 반수이상이 정상입니다. 그러므로 심장내과의사는 진단을 위해 운동부하검사, 방사선동위원소 검사, 관상동맥촬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중 운동부하 검사는 심근의 혈액과 산소요구량을 증가시키면서도 심전도를 기록하여 심근에 산소공급이 충분치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촬영은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넣어 찍는 X선 영화촬영으로 혈액의 흐름을 볼 수 있으며 관상동맥의 좁아진 위치와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대게 혈관촬영의 결과에 따라 치료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관상동맥 중재 시술이란?]
혈관촬영 상 관상동맥이 심하게 좁아져 있는 경우 혈관촬영과 같이 국소마취 후 여러 가지 기구를 이용하여 혈관을 넓혀주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스텐트시술로서 중재시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로타브레이터, 레이저치료 등이 있습니다.
■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하기에 병변이 너무 심하고 광범위한 경우엔 전신마취 후 흉벽을 열고 흉벽이나 다리의 정맥을 이식하여 차단된 동맥을 우회하는 혈관이식수술을 말합니다.
■ 약물 치료 혈관촬영 상 병변이 심하지 않거나 관상동맥우회로술을 하기에 병변이 너무 심하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니트로글리세린에 대한 지식]
니트로글리세린은 협심증환자의 흉통을 완화 시키거나 예방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모든 협심증환자는 이 약의 사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항시 휴대하여야 합니다.
? 니트로글리세린은 열, 빛, 공기에 약하므로 암갈색 병에 보관합니다.
? 다른 약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흡수하므로 함께 넣지 않습니다.
? 혀 밑에 넣으면 톡 쏘거나 화끈거리면서 구강점막으로 흡수되어 1분내지 2분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 십분 내 3정을 사용해도 협심증이 좋아지지 않으면 즉시 병원을 찾습니다.
? 6개월마다 약을 교환합니다. 오래되면 약효가 없어집니다.

[환자가 유의해야할 사항]
시술이나 수술 후에도 다음사항을 지키셔야 재발이 안 되고,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 흡연 : 흡연자의 경우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흡연은 동맥경화증 및 협심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고혈압과 소금 : 고혈압은 심장질환이나 다른 순환계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한국인은 보통 1일 16~20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으며, 실제로 염분 섭취량은 식염으로 1일 5~6g이면 충분합니다. 따라서 모든 음식을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젓갈, 장아찌, 각종 가공식품, 베이킹파우더, 화학조미료 등은 사용을 삼가 합니다.
■ 고지혈증 : 최근 우리나라도 동물성 지방섭취의 증가로 고지혈증 환자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전 동물성 지방섭취를 제한해야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유전적으로 지방대사의 장애로 인해 동물성 지방섭취가 적거나 비만하지 않더라도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 비만 :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체중이 상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여자의 경우엔 허리가 34인치, 남자는 39인치이상 시 또는 체지방이 많은 경우에 동맥경화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운동 : 아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혈압이 중증이상으로 조절이 잘 안되고 있는 경우
?흉통이 자주 있는 급성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자신에 적합한 운동 처방은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겠지만, 가능한 경쟁적인 시합이나 근육의 긴장을 높이는 운동보다는 빨리 걷기, 조깅, 수영, 체조 등이 좋고,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코올 : 과도한 알코올섭취는 관상동맥의 경련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1일 상한선을 에탄올 300ml로서 맥주는 720ml, 포도주는 300ml, 위스키는 60ml이며, 여자나 체중이 적은 사람은 더 예민하므로 절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적정선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키고, 혈소판응집을 억제하는 효과를 통해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진료문의 심혈관센터 ☎ (051) 850 - 8996, 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