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작성자김기* 작성일2000-09-25 조회수9731 과거병력 교통사고로 좌측 허리가 아픔 현재증상 성관계전 발기가 잘 안되고 많은 접촉에 의해서만 발기가 됨니다 삽입 후 사정을 너무 빨리 합니다 얼마전 부터 이런 증상이 그리고 술을 조금만 마시면 발기가 더욱 안됩니다 답변내용 [답변]비뇨기과 작성자비뇨기과 작성일2000-09-25 교통사고로 척추에 큰 골절을 당해 척수신경에 손상을 받았다면 환자분의 문제점은 신경손상에 의한 발기 부전으로 봐야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환자분의 나이를 감안 하였을 때 정신적인 영향에 의한 심인성 발기부전으로 봐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고 그 원인이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무리해서 성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거듭되는 성교 실패로 오히려 더 위축되고 불안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달 정도 성교를 피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면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삽입후 사정을 너무 빨리하는 것을 조루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성적으로 만족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10회의 성교에 5회 이하로 만족한다면(조기 사정때문에)이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및 수술이 있어 환자분의 여건에 맞는 치료방법을 택해 하시면 됩니다. 술을 마시면 발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인체의 대뇌신경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량의 알코올을 오히려 대뇌를 자극하여 발기 유발하고 조루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겠죠. 좋은 하루 되세요. 비뇨기과 최은호 850-8767 이전글 냉기 알레르기가 있어요... 다음글 아빠가 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