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울산한방병원-지역한방의료 협력체계 구축
- 작성자기획과
- 작성일200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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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울산한방병원-지역한방의료 협력체계 구축
동의대학교 울산한방병원(병원장 김영균)이 지역 내 의료계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협력한방병원 체계를 구축한다.
동의대 울산한방병원은 4월 2일 별관 세미나실에서 키즈맘ㆍ맥ㆍ고당
ㆍ누베베ㆍ동원ㆍ한국ㆍ용담ㆍ예당한의원 등과 협력병원 체결 조인식을 거행한다.
의료 협력한방병원체계는 참여 의료기관이 서로 기능적 분화를 통해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보호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강화하는 취지의
수평적 협력체계를 갖는다.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외래 환자 의뢰
△입원 및 응급환자 상호 전원
△협의 및 개방 진료활동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 의료의 질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환자 관리
프로그램과 의학적 지식 및 기술을 서로 주고받게 된다.
동의대 울산한방병원 관계자는 “의료 협력한방병원 체계는 궁극적으로
지역 의료계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고취
해 이용자들에게 연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의료 자원
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총체적으로 의료의 질 향상 추구를 공동의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분기별 정기 회합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해 개선할 사항을 논의한다.
또 연 1회 정기적 평가회를 개최, 협력체계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학술교류 등을 통해 일체감을 강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3. 30.30. 울산매일신문. 이연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