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 의무부원장-"자궁경하 근종 절제술에 관한 학술 발표"
- 작성자기획과
- 작성일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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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의무부원장-"자궁경하 근종 절제술에 관한 학술 발표"
지난 8월 27일 동의의료원 의무부원장 겸 산부인과 주임과장인
김 철 과장이 최근 산부인과 영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자궁경하
근종 절제술에 관한 학술 발표를 하였습니다.
부산 일보 10층 강당에서 오후 7시 부터 행해진 이날 발표에는
부산의 여러 의대 교수 및 종합 병원 과장, 개원의, 전공의 등이
모여 현재 동의의료원에서 선구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궁경하
근종 절제술의 방법 및 최근 수술 결과"를 관심 있게 지켜 보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철 과장은 근종이 발견된 경우, 경과를 관찰하여
근종이 커지면 자궁 적출술을 하는 것보다는 근종 성장의 관찰 시기에
미리 자궁경으로 근종만 절제하는 것이 환자의 증상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궁 적출술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근종의 위치가 특정 위치(점막하 근종)에 있는 경우에는
적당한 크기 이하만 되면 초음파 가이드 하에서 안전하게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와 함께 동의의료원의 수술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근종에 대한 전체 수술 중(자궁 적출술, 근종 절제술,
복강경 수술, 2001년 2월-2004년 6월) 자궁경하 근종 절제술이 차지
하는 비율이 전체 974건중 229건으로 23.5%를 차지해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발표 외에도 김 철 과장은 작년에도 대한 산부인과 전국 내시경
학회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근종 절제술에 관한 학술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 동의의료원 산부인과는 근종이 있는 환자에 대해 증상과 근종의
위치에 따라 다른 술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자궁경하 근종 절제술
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