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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은 증상이나 질환에 대한 참고사항일뿐 어떠한 경우라도 자료적인 증명이 될 수 없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 작성자황종*
  • 작성일2000-10-04
  • 조회수19186

과거병력

없음

현재증상

안녕하세요..환자들을 돌보시느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직접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전 올해 29살인 총각인데 작년까지 보약을 많이 먹은데다 일년만에 한 8kg정도 몸이 불었습니다..그래서 지금은 65kg이구요..
담배를 끊어서 그런지 살이 쩌서 보기는 좋은데 작년부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요..
한여름에는 거의 물(?)을 흘리구 다닐정도로 많이 납니다..사실은 직업이 군인이라 한여름에 행군시 탈진할뻔 했거든요..요즘 같이 선선한 날씨에도 땀
을 많이 흘리구요..
땀을 많이 흘리니 피곤두 하구 일찍 지칩니다..
옛날엔 손,발이 거칠다구 보약두 두번 먹은적이 있습니다..(부모님 덕분에..)
그래서 말인데, 땀 좀 적게 나는 방법 없나 해서요..황기를 다려 먹으면 효과가 있다든데요..
이런 사소한 일로 한의원에 찾아가면 치료가 가능한지요?..
또 한가지는 좀 부끄러운 질문인데, 겨드랑이에 땀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없는지요?..
겨드랑이 땀내는 고등학생때 부터 좀 났는데, 막상 결혼 할때가 되고 보니 걱정이 되는군요..
심한건 아닌데, 옆사람이 불쾌해 할까봐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식초냄새 비슷하게 난데요..친구들이..ㅠ.ㅠ
수술할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한의학으로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죄송하지만 자세한 방법 좀 부탁 드립니다..되도록이면 수술하지않고 치료할수 있는쪽으로..^^..감사 합니다..
바쁘신데, 제가 넘 많은 시간을 뺏었군요..
읽어주신거..감사하구요..꼭 부탁 드립니다..

답변내용

[답변]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 작성자한방 5내과
  • 작성일2000-10-06


먼저 답변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일단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은 지친다는 것을 의미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는 (한의학에서는 자한증이라고 함) 원인중 우리 군인 아저씨에게는 기허 와 담습으로 인해서 자한증이 왔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기허증이란 기가 약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이다. 식욕 감퇴와 함께 손발이 차고 전신에 땀이 난다.
담습이란 비만이나 수분대사 장애시 발생하는 증상으로 소변이 시원치 않으며 온몸이 쑤시고 아픈 것이 특징이다.)
어쨌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노폐물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고 몸의 구성요소도 많이 빠져나기기 때문에 방법을 강구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에 민간요법에서 다한증을 다스리는 방법을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원인이 되는 요인을 다스리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구하기가 어려운 것들은 빼고 약재상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구할 수 있는 약재를 사용하는 처방만을 정리했습니다.

▶ 뽕잎(쌍엽) 서리 맞은 것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10 ~ 12그람씩 하루 2~3번 먹습니다. 뽕나무 싹을 물에 달여 차처럼 마셔도 좋습니다.

▶ 생굴, 황기(단너삼), 생지황 각각 20그람을 물에 달여 잠자기 전에 먹습니다.

▶ 산수유, 마(산약) 각각 30그람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습니다.

▶ 마황근 10~15그람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거나,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2~3그람씩 하루 2~3번 먹어도 좋습니다.- 에페드린의 원료 약재인 마황은 땀을 내는 약으로 쓰이지만 그 뿌리는 오히려 땀을 멈추는 약으로 쓰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시길...
건강하셔서 나라를 잘 지켜주세요..^^;

한방 5내과(박동일 감철우)

답변내용

[답변]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 작성자사상체질과
  • 작성일2000-10-07

안녕하세요. 땀을 너무 많이 흘리신다구요. 일반적으로 땀이 나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며 오히려 땀이 너무 적게 나거나 과다한 경우는 체내에 무엇인가 불균형이 생겼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상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땀이 나는 양상이 체질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여 보겠습니다.
먼저 태음인은 건강한 상태에서 땀이 많이 나는 체질입니다. 체구가 비교적 크고 다소 살이 찐 사람이 많으며 땀이 나도 피로하지 않고, 땀을 내면 몸이 가볍고 상쾌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태음인이 오히려 땀이 적게 나면 체내 순환이 안되어 무엇인가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가 있지요.
그리고 소양인은 건강한 상태에서 땀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몸속에 열기가 많은 편에 속하여 이러한 체내의 열기가 심한 경우에는 땀을 다소 흘리는 사람도 있지만 땀이 나도 피로가 쉽게 오지는 않는 편이지요.
소음인은 보통 여름에도 땀이 거의 없거나 땀이 나도 흐를 정도로 나지는 않습니다. 체내 양기를 적게 타고나기 때문에 땀을 흘리면 이런 몸속의 양기가 빠져나가게 되어 쉽게 피로하고 탈이 날 수 있지요. 특히나 소음인이 땀이 많은 경우 망양증이라는 질환일 가능성이 많은데, 이는 몸속에 허열이 생겨서 지속적으로 땀이 나면서 양기가 빠져나가고 점점 허약해지는 중증의 증상입니다.
또한 현대에는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신경계통의 이상반응으로 인하여 국소부위에 집중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랍니다.
귀하께서는 갑작스런 체중의 증가가 있었다고 하였지요. 이런 경우에도 땀이 많이 날 수가 있습니다. 급속한 체중의 증가는 체내 순환기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반사적으로 땀이 나서 그 부담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황기가 땀을 멈추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체질적으로 볼 때 황기는 소음인약에 속하며 소양인이나 태음인에게는 맞지 않는 약입니다. 그리고 소음인에게 있어서도 병세의 정도에 따라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하는 약이랍니다. 귀하께서 먼저 가까운 한의원등을 통하여 체질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정확한 체질진단을 받고 체질에 맞는 음식조절과 생활요법등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같네요. 자세한 문의는 사상체질과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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