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훈교수님께
- 작성자배영*
- 작성일2013-06-11
- 조회수9049
과거병력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현재증상
저는 저번달 5월27일자로 특발성혈소판감소증으로 교수님께 1차 상담을드렸던 배영화 환자의 배우자입니다.
27일자 상담후 29일날 동아대병원에서 퇴원을 하였으나 혈소판수치가 너무낮아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교수님께 드렸던 내원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재차 동아대병원에 입원하여(6월3일) 바로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였으며,다행히 경과가 좋아 걱정하였던 혈압과 당수치가 많이 안정적이며(혈압:120-150/70-90정도,혈당:공복 110-140/식후140-180정도) 혈소판 수치도 금일 아침 측정시 17만4000으로 지금까지 프레드니손 60mg을 아침과 저녁 2회분할 사용하던것을 금일 저녁부터는 저녁분을 10mg줄여서 감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감량시 다시 혈소판수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문헌도 읽어보았습니다만,조만간 퇴원이 결정되고 외래 진료로 바뀌면 차후의 진료는 교수님과도 상의하여 당분간 병행 치료를 하다가 완전히 한방치료로 전환하고 싶습니다.
혈소판감소 문제뿐만 아니라 당뇨와 혈압 고지혈증등 근본적인 모든 치료를 차제에 한방으로 전환코자하는 것이 저희의 희망이며,환자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양약의 독성에서 벗어나 장기 관리가 용이할것으로 생각합니다.
퇴원하는대로 바로 내원토록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