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을 수 있을까요... 어느과를 가야 될지.. 꼭 좀 알려주세요
- 작성자김영*
- 작성일2015-01-15
- 조회수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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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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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증상
2013년 3월중순.. 낮잠을 자고 있다가 등줄기부터 머리 끝까지 뭔가 섬뜩한 느낌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증상은...
발끝에서 머리까지 위로 치솟는 느낌, 발이 차갑고. 명치부근에서 머리꼭대기로 치솟는 느낌과 꽉찬 느낌, 등중앙부분 가끔 통증- 찌릿한 정도, 뒷목-어깨 만나는 부분 찌릿한 느낌, 등줄기따라 흐르는 느낌-가끔, 그리고 몸 여기저기 가끔 톡톡튀는 느낌, 얼굴, 이마 압박감 자주, 가슴 안으로 당기는 느낌도 듦, 머리 꼭대기로 쭈빛쭈빛 서는 느낌, 이마 좁쌀 여드름, 손바닥 중앙부분 통증, 양손 전기오는 느낌, 입술 왼쪽아랫입술이 씰룩씰룩,
불안감이 자주들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주 뭔가에 꽂힘, 망상, 자주 씻고 닦음, 눈이 뻑뻑함, 가슴이 한번씩 두근거림, 깜짝깜짝 놀람, 환청가끔, 갈비뼈 옆 심장부근 통증... 처음에 없던 증상이 하나 둘씩 생겨남...
처음 발병시(약2년전) 한의원에서 한약과 침치료등으로 치료를 시작하다가 1년전쯤 3차병원 신경과에서 자율신경쪽으로 서너가지 검사결과 정상으로 나왔었으나 잠이 안와서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수면제 처방받으러갔다가 거기선 기계하나 손으로 잡아보고는 자율신경실조증이라면서 관련약과 약간의 우울증증세, 강박장애, 불안증등.. 여러가지가 복합이라고 약을 처방, 지금까지 1년넘어 먹는중 나아지는 것도 없고 약은 많아지는데 오히려 증세가 악화되는 것 같아 어떻게 해야될지 마음이 심란하여 이렇게 적어봅니다.
현재 치료약은 2년가까이 한약을 먹고 있고 가끔 침치료, 그리고 양방정신과 1년2개월째 약먹고 있습니다.
이제 나을거라는 희망이 없어지네요. 불안한 마음이 더 커집니다.
겉은 멀쩡한데...
정말 나을 수 있는지, 이런 케이스도 다뤄보셨는지, 얼마나 걸릴지..어떤 명의분을 만나야 되는지...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엔 홧병인줄 알았어요.. 첨부도 읽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