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의료원

[답변]긴장하면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어요

• 작성자한방5내과
• 작성일2001-02-10

사람은 누구나 윗분과 같이 일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는 자리에서 혼자 서서 발표를 하게 되면 긴장한 나머지 심박이 빨라지면 손에 식은땀이 나고, 이것이 지나치면 심박동 소리가 북치는 소리보다 더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는 자율신경중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게 되어, 습관적이 되고, 나아가 대인관계에 장애를 느낄 정도가 된다면 치료대상이 된다 하겠습니다.

"심장이 약하다" 물론 이것도 원인의 일부는 됩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전체적 건강상황, 심리상태, 직업관계는 물론, 한의학적인 접근으로 체질, 체형, 안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들어가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과 심리 사회적인 영향을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똑같이 쓸 수 있는 그런 치료법은 엄격한 의미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신경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약물치료나 침치료 등을 하게 되는데
님의 경우에는 필히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하시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인을 알고 치료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

한방5내과(진료과장 : 박동일 감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