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의료원

요추디스크 수술않고 입원치료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 작성자침구2과
• 작성일2001-02-19

요추디스크는 대개의 환자들이 통증이 없으면 완치된 줄 알고, 다시 통증이 나타나면 재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추체에서 빠져나온 디스크가 원상복구 되지 않은채로 신경 또는 혈관을 압박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반적으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침, 뜸, 부항, 봉독, 약침, 전침, 체질침, 한약 등 여러 가지 한방치료 또는 양방치료를 열심히 받으면 통증이 없어지는 것은 완전히 치료가 된 것이 아니라 통증만 없애준 것으로 원인이 되는 디스크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입원치료는 요추견인치료와 더불어 침과 뜸으로 요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조직을 강화시켜 주고, 한약으로 허리뼈의 근본인 신기(腎氣)를 왕성하게 보충시켜주는 치료가 함께 이루어지는데, 요추견인치료의 원리는 척추의 추체를 벌려서 척추 간격을 매우 서서히 늘려 요추 전만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요추와 요추의 사이를 넓혀줘 척추 분절간 압력을 감소시켜 이미 탈출한 디스크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수술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시기는 최소 한달에서 6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이나 대개 한달정도 입원치료를 실시하면 극렬한 통증이 있던 환자도 달리기와 같은 기본적인 운동과 일상생활을 통증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어 더 이상 입원치료를 하지 않고 이후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한달 입원후에 빠졌던 디스크가 제자리에 들어가서 다시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기에 퇴원후에는 1년정도는 허리를 조심하여 운동도 충격이 많이 발생하는 운동을 피하면, 1년이 지난 후에는 모든 운동을 할 수 있으나, 입원한 상태에서 완전 회복까지는 약 6개월간의 입원을 요합니다.

요추디스크 환자라도 모두 입원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은 후에 입원 여부를 결정하고, 입원치료의 더 자세한 방법은 입원이 결정된 환자분들에게 필요한 것이므로 입원할 때 모두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방침구2과 051-850-8613